studying cod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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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을 효율적으로 쓰는 코딩 방법 (feat. 입산 금지)studying coding 2020. 7. 6. 00:48
2주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내 가장 큰 문제는 중구난방이라는 것을 깨달았다. 마이페이지를 구현하는 중, 마이페이지에 들어 가야 하는 기능들을 여러가지 늘어 놓고 이것 저것 조금씩 건드리다가 머리가 터질 것 같아 아무것도 못 건드리겠는 상황에 봉착했다. 그렇게 멘붕이 온 도중에 현재 나의 상황을 팀 채팅방에 토로했더니 페어가 도와주겠다고 연락이 왔다. 고마운 페어분을 통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에 대해서 제대로 배운 것 같아 기록해보려고 한다. 문제가 해결이 안될 때 일단 넘어가고 다른 문제부터 해결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게 반복될 경우 중구난방이 되어 버린다. 일단 해결해야할 하나의 과제를 정하고 그 과제를 쪼개고 나눈다. 차근차근 하나의 코드를 고치고 이 고친 코드를 어디서 확인해볼 수 있을지 생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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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을 공부하며 / 부트캠프를 하면서 드는 갖가지 생각들 정리studying coding 2020. 7. 5. 01:06
코딩을 배우기 시작한지 벌써 5개월이 지났다. 배우면서 오만가지 얕은 철학들과 깨달음들을 얻었는데, 오빠랑 떠들 때만 신나게 그것들에 대해서 이야기 하고 따로 기록해두지 않았었다. 그런데 오늘 동기분의 TIL 블로그를 보면서 나도 덩달아 힘이 되고 감명 깊은 부분들이 많아서 기억나는 것들만 따로 기록해보려고 한다. 코딩을 배우며 좌절하고 있는 어떤 누군가에게는 이 글이 공감이 되고 힘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 2주 프로젝트를 하면서 드는 생각 일단 나에게 긴장이 너무 많이 떨어져 있었다는 것을 여실히 깨달은 2주 프로젝트였다. 부트캠프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멘탈관리라는 말이 나에게는 독이 된 것 같다. 멘탈관리에만 너무 신경을 쓴 나머지(?) 실력 향상보다 자기합리화가 우선이 되어버렸다. 멘탈관리가 중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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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개발자가 되기 위한 영리한 공부법studying coding 2020. 6. 25. 16:50
출처: youtube 드림코딩 엘리 이 포스팅은 youtube 드림코딩 엘리님의 영상을 보고 개인 공부를 위해 요약해 놓은 포스팅입니다. 오른쪽 상단 출처를 클릭하면 영상으로 이동합니다. 본인의 T자를 개발한다. 이 T자를 크게 나누어보면 2가지로 나누어 볼 수 있다. 1. 한 분야에 대한 깊이를 쌓는다. 2. 활용할 수 있는 툴의 넓이를 넓힌다. 예를 들어 프론트엔드 개발자라고 생각해보자. 1. 한 분야에 대한 깊이를 쌓는 방법은 이 순서가 될 것이다. 가장 기본적으로 HTML CSS JS 활용 typescript react vue 번들링되는 사이즈가 얼마인지, 얼마나 어떻게 해야 줄어들 수 있는지 고려 lazy loading, bundling spliting해서 전달할 수 있을지 퍼포먼스는 어떻게 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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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estates immersive course - 3주차studying coding 2020. 5. 11. 09:57
이머시브 코스 3주차가 되며 느낀 점. 프리코스때는 남는 시간을 활용해서 두번 세번 풀면서 완벽하게 하고 넘어가려고 노력했는데 절대적인 시간을 바꿀 수 없기 때문에 이머시브에서는 그게 불가능하다는게 몸소 느껴진다. 이것은 부트캠프니까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하고 넘어가야겠다는 마음을 버리기 이 스프린트에서 어떤 것은 꼭 알고가야하는지 어떤 것을 배웠는지만 생각하며 못끝낸 스프린트는 깨끗하게 잊고 다음 스프린트에 집중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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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개발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 때 읽으려고 남기는 글studying coding 2020. 5. 10. 04:07
대학생 시절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때, 앱 서비스 창업에 도전한 적이 있었다. 수개월에 걸쳐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앱 기획안,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내어 투자 유치를 받았다. 2000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 받아 프리랜서 개발자를 컨택해 외주를 맡겼지만 믿고 맡긴 외주업체의 이런저런 사정(변명)으로 앱은 결국 투자 기간 내 완성되지 못했고 투자금은 회수되었다. 개발자라는건 말 그대로 기술을 가진 사람이다. 나에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무자본 상태에서도 2000만원을 투자받지 않아도 노트북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이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힘들지라도 이건 그냥 과정일 뿐 한 번 복습하고 두 번 복습해서 언젠가 개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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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공자의 개발자 도전기 그 시작,studying coding 2020. 3. 23. 12:53
앞으로 이 공간에는 내가 배운 것들에 대한 내용(TIL)들을 차근차근 기록해나갈 예정이다. 먼저 간단하게 내 소개를 하는 것으로 블로그를 시작하는게 좋을 것 같다. 나는 현재 한국 나이로 28세인 여성이며, 사범대학 가정교육과를 졸업했다. 대학을 입학함과 동시에 일찌감치 취업의 길에 관심이 생겼고 복수 전공으로 광고홍보학을 선택했다. 여느 대학생들과 같이 막학기에 취업을 준비했으며 영업, 마케팅을 목표로 취업을 준비하던 중 원하는 조건의 기업에 합격해 의류 매장 관리직에서 2년간 근무했다. 그러던 중 해외 취업에 관심이 생기게 되어 퇴사를 하고 미국 여행을 떠나게 된다. 세계 IT 기업들의 중심이라고 할 수 있는 샌프란시스코에서 만난 다양한 사람들은 대부분이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혹은 디자이너인 경우가 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