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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젠가 개발 공부를 포기하고 싶어지는 순간이 온다면 그 때 읽으려고 남기는 글studying coding 2020. 5. 10. 04:07
대학생 시절 개발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을 때, 앱 서비스 창업에 도전한 적이 있었다.
수개월에 걸쳐 아이디어 회의를 하고 앱 기획안, 스토리보드를 만들어내어 투자 유치를 받았다.
2000만원이라는 금액을 투자 받아 프리랜서 개발자를 컨택해 외주를 맡겼지만 믿고 맡긴 외주업체의 이런저런 사정(변명)으로 앱은 결국 투자 기간 내 완성되지 못했고 투자금은 회수되었다.
개발자라는건 말 그대로 기술을 가진 사람이다.
나에게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능력만 있다면, 무자본 상태에서도 2000만원을 투자받지 않아도 노트북 하나로 언제 어디서나 내 스스로 만들어낼 수 있는 것이 무궁무진하다.
이 기술을 배우는 과정이 힘들지라도 이건 그냥 과정일 뿐 한 번 복습하고 두 번 복습해서 언젠가 개발을 할 수 있는 사람이 되기만 한다면, 내 아이디어를 내 손으로 직접 구현할 수 있다는 것이 개발자의 가장 큰 메리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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